Wanted | 프리온보딩 프론트엔드 코스 [ 4주차 | 주간회고 ]

어느덧 코스 종료까지 일주일이 남았다. 그동안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많은 발전이 있었다. 회고해보면 가장 눈에 보이는 발전은 회의의 단축이다. 

회의의 단축 (feat : git, 코드 리뷰)

처음에는 영상회의를 엄청 길게 많이 했었다. 이유는 git에 익숙하지 않아서 PR 보내거나 merge 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팀원들이 많아서 그 과정을 모두가 공유했다. 또 코드 리뷰는 화면 공유를 통해 하나씩 설명하고 질의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차차 익숙해지자 이런 시간들을 줄여 내용을 디스코드 채널에 공유만 하고 PR 하며 코드 리뷰도 git에 달고 appove 해서 Merge 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그 이후에는 git convention도 잘 적용했다. 

왼쪽은 첫 주차 프로젝트의 커밋 트리이고 오른쪽은 4주 차의 커밋 트리이다. 물론 중간에 꼬일 때도 있었지만 정말 많이 개선됐다.

서로의 코드를 보고 코드리뷰하는 것도 매우 잘 이루어졌다. 

 

issue, PR 꼼꼼히 작성하기

개인적으로는 깃의 많은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issue도 생성해서 다른 팀원들이 작업내용을 알기 쉽게 작성해보고, PR 올릴 때 버그가 있던 내용과 해결한 내용을 정리해서 작성했다. 

 

압박감에서 벗어나기

나는 애매하게 안다고 생각하면 의견을 말하기 보단 모른다고 말해버리고, 스스로 알고 있는 것에 대한 기준도 기술면접에서 꼬리 질문을 받아 막힘 없이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높았다. 또 잘하고 싶어서 모르는 것을 빨리 공부하자라는 압박감도 있는 상태였는데 팀원분이 그걸 캐치하셨는지 모르는 라이브러리가 생겼을 때 공식문서 get start랑 tutorial정도만 읽어보도 나중에 더 파보는 식으로 방향을 바꿔보는 건 어떠냐고 조언해주셨다. (내가 착각했던 건 다른 사람들도 엄청 알고 말하는 줄 알았다..ㅎ 다들 그 정도 공부하고 나중에 사용해야 할 때 그때그때 검색하고 있었다. ) 코스 초반에는 진도 따라가느라 미뤄두었지만 여유가 생겼을 때  그대로 적용해서 좀 가볍게 공부하는 식으로 바꿔보니 마음도 편하고 머리에 오히려 잘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앞으로 남은 한주도 열심히 하자~ 아자아자!😄